아이폰X를 사용하다가 지하철에서 떨어뜨려 액정이 깨진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수리업체를 통해 수리를 받을 생각이 없어서 폐기하고 다른 스마트폰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포토 촬영을 위해 아이폰X의 접사 기능이 필요해지면서, 집에 있는 아이폰X의 액정을 직접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아이폰X 액정 교체 경험과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액정키트 주문과 첫 시도
액정 교체를 위해 먼저 인터넷에서 액정키트를 주문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여 액정 분리와 교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첫 시도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주요 원인은 드라이버의 문제와 택배 지연이었습니다.
드라이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스크류를 풀지 못했고, 새로 주문한 드라이버와 액정이 늦게 도착하면서 작업이 지연되었습니다.
두 번째 시도와 터치 인식 문제
두 번째로 새 드라이버와 액정을 주문하여 교체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이번에는 세심한 조작으로 액정을 교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터치 인식 문제였습니다.
액정은 잘 부착되었으나 터치가 제대로 인식되지 않았습니다. 여러 번 재조립을 시도했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 시도와 성공
세 번째 시도에서야 비로소 성공했습니다. 이번에는 액정에 붙어있는 보호필름을 완전히 제거한 후, 다시 조립을 진행했습니다.
그러자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보호필름이 터치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작업 중 더욱 세심한 조작이 필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케이블 문제와 최종 실패
하지만 액정 교체 작업은 여전히 쉽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시도에서 실수로 액정 케이블을 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이폰X의 액정 교체는 연결 케이블이 매우 얇고 손상되기 쉬운 구조여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국, 케이블 손상으로 인해 더 이상 교체 작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전문 수리점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아이폰X의 액정 수리는 개인이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작업이라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다음에는 전문 수리점을 방문하여 수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아이폰X의 액정 수리를 직접 시도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수리 작업은 생각보다 어려웠으며, 특히 적절한 도구와 세심한 조작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액정 교체 시 보호필름을 제대로 제거하는 것과 연결 케이블을 손상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폰X의 액정 수리의 어려움과 주의사항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